아산시 디자인도시 건설 본격화
아산시 디자인도시 건설 본격화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9.06.14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가꾸기 조성사업 등 추진중
'디자인 서울'을 표명한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는 경쟁적으로 디자인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아산시가 지난 2008년 도시디자인을 최초로 시작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지식경제부 주관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및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2억6000만원을 확보해 온양온천의 이미지를 명품도시로 향상하고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사업인 온양온천역 주변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옹벽 등 시설물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주민 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가꾸기 조성사업과 교통기능만이 강조된 삭막한 교각을 조형물로 창조하는 고가도로 및 철도 경관개선사업과 방치되어 있는 지하도의 이용활성화 및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한 지하도 갤러리화 사업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을 아름다운 도시경관의 일환으로 구현하기 위한 아산시 공사용 가설울타리 설치기준과 친환경적인 도시경관 조성으로 삶의 가치를 높여 도시미관형성의 기본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건축물 디자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