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 생활문화 이끈다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 이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6.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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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매월 11일 '탄소발자국 체험의 날' 운영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유도를 위한 시책으로 매월 11일을 '탄소발자국 체험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탄소발자국이란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의 생산·소비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되는 CO₂(이산화탄소)의 양을 의미한다.

탄소발자국 체험의 날을 통해 각 가정이나 공장 업소에서 자신이 배출한 CO₂의 양을 직접 계산해 보고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확산하게 된다.

'탄소발자국 체험의 날'은 그린스타트 대전 서구 네트워크와 연계 추진하며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 저탄소 점심식사의 날과 매월 같은 날(11일) 병행 추진한다.

서구는 또 11일을 구민 전체가 온실가스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날'로 정했다.

탄소발자국 프로그램은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포털(www.gihoo.or.kr)이나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지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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