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6월 '방문의 달' 선포… 관광객 유치 총력
당진군이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대전 전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으로 좁혀짐에 따라 지역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전과 불과 50여분대로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기로 하고 6월 한달동안을 '당진 방문의 달'로 선포했다.
이미 당진은 지난 2002년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산업경제와 관광분야에서 지역 특수를 톡톡히 누린바 있어 이번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의 호기를 살린다는 전략이다.
군이 1일 발표한 방문의 달 특별 이벤트로 도비도 바다낚시 이용료 30%할인 왜목마을, 삽교호, 한진, 장고항 등 5개 항포구 횟집 음식가격 10% 인하 당진 재래시장 농수산물 10% 할인과 깜짝 경매 삽교호 함상공원·놀이공원 입장료 20~10%할인 등을 펼친다.
군은 이벤트와 더불어 접객업소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호객행위 금지를 철저히 단속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제공, 주요 항·포구 대청결 활동 등을 민간단체 주도로 자율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챠브민, 올리고마을, 황토마을 등의 농촌체험 및 갯벌체험, 목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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