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팔 걷었다
홍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팔 걷었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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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7월말까지 15회 강의
홍성군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홍주쇼핑 2층에서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정기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현대화 사회에서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향해야 할 방향과 다양한 기법들을 강의했다.

홍성정기시장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계명대학교 마케팅연구소 곽주완 교수 주관 하에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며, 국내 저명한 대학교수단을 강사진으로 하여 현재 전통시장이 갖는 문제점과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심도있게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정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상인들의 친절한 서비스, 철저한 고객관리 등 마인드 제고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상인대학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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