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열 청주시선수단 총감독 소감 밝혀
"청주시선수단이 충북도민체전에서 잘 싸워줘 감사할 뿐입니다."제48회 충북도민체전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김완열 청주시선수단 총감독(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사진)은 "모든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것이 종합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올해 도민체전을 앞두고 야간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해 준 실무진과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특히 정구종목의 경우 4년간 1회전 탈락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이번 도민체전에서 호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김 총감독은 "앞으로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장학금제도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청주가 종합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총감독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발굴해야 하는데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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