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장단협 첨복단지 오송유치 사활
충북의장단협 첨복단지 오송유치 사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4.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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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지리적여건서 비교우위" 조성촉구 성명서
충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고용길 청주시의회의장)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청원군 오송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장단협의회는 21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조성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첨복단지를 인프라나 지리적 여건 등 객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오송에 반드시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청원군 오송은 지리적 여건상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비교우위에 있을 뿐 아니라 이미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입주예정에 있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이 지역에 조성된다면 관련시설의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어 국고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적배치에 따른 정책적인 효율성을 도외시하고 정치적 논리에 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분산조성을 반대하며 신약개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분야를 오송지역에 집적배치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협의회는 충북도민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유치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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