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 지역 사과농가와 군 사과연구회에 따르면 FTA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조성하는 한편 사과농가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올해부터 영동사과의 해외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군도 영동사과의 해외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7000만원(보조 4900만원, 자부담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방류 포획 등 친환경 방제에 필요한 성페로몬 트랩을 비롯해 꽃가루와 인공수분기기 등을 공급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영동사과의 해외 수출을 위해 군 사과연구회는 지난 2월 사과 농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5일에는 수출 관련 농업기술교육과 인공수분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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