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구지정 변경·실시계획 최종 승인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청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충북도로부터 지구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군은 오는 2011년까지 청산면 인정리 일원 35만1315에 국비 215억원 등 469억원을 들여 청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금속 가공제품, 전기장비 등 7개 업종의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용지의 80%를 보상한 상태이며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도 문화재 시굴 조사를 거쳐 9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발적인 기업유치에서 발생하는 농지훼손과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한 청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산산단이 옥천의 새로운 발전축이자 성장동력이 될 수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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