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자오픈… 공동 59위·신인선수 돌풍
미셸 위는 가까스로 컷 탈락을 면했고 신인선수들은 선전을 계속 했다.미셸 위(20·나이키골프)는 16일 제주 서귀포의 스카이힐CC(파72. 633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 공동59위에 머물렀다.
공동77위로 대회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미셸 위는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타를 잃었지만 악천후로 인한 다른 선수들의 부진에 순위는 다소 올라갔다. 60위까지 대회 최종일 경기를 치를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공동59위로 가까스로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미셸 위는 선두에게 11타 뒤져 우승과는 거리가 더욱 멀어졌다.
10번 홀에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미셸 위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부진한 경기로 둘째 날 경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
이어진 1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미셸 위는 17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이고 후반라운드에 들어갔다.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바람과 달리 미셸 위는 후반라운드 들어 2번 홀 더블보기와 7번,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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