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종주국 자존심 세운다
김치 종주국 자존심 세운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04.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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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협 발족 활동 돌입
회장에 김순자 효원대표

진천군 덕산면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김치생산기업 (주)효원 김순자 대표(사진)가 세계김치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세계김치협회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계김치협회는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발족했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주)효원 대표이사이며 한성식품 대표이사인 김순자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수석부회장에 이문희 대상 FNF 대표이사, 부회장에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외 6명의 임원이 위촉됐다.

세계김치협회는 한국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산업의 세계화와 관련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김치 조사·연구사업 김치 인재개발사업 김치 홍보·출판사업 김치문화 보존사업 김치 콘텐츠 개발 및 정보화사업 김치 평가·인증·보급사업 김치 유통·판매·수출 지원사업 등이다.

한편 회원사로 한성식품을 비롯해 대상 FNF, CJ제일제당, 동원 F&B 등 1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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