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싫다" 초교 5학년 여학생 학교 4층서 투신
"인생이 싫다" 초교 5학년 여학생 학교 4층서 투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4.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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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5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 건물 앞에 이 학교 5학년 A양(10)이 쓰러져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날 A양의 책상에는 '제가 죽은 소식 들으시길'이라는 내용의 A4용지가 발견됐다.

A양은 7~8년 전 부모가 이혼한 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이날 먼저 등교한 같은 학교 친구에게 "인생이 살기 싫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4층 복도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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