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조성 머리 맞댔다
기업도시 조성 머리 맞댔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4.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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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서 7개 지자체·국토부 워크숍
기업도시를 추진 중인 7개 자치단체와 국토해양부 공무원이 참가한 전국기업도시협의회 워크숍이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충주시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부와 해당 지자체 실무 공무원이 참가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성공적인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기업도시별 추진상황 점검 및 기반시설 국비확보, 교육시설 재원문제,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효율적인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적, 공통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결의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과 관련해 국토연구원 왕광익 박사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방향과 저탄소 녹색성장형 도시정책 및 사례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왕 박사는 이 자리에서 탄소제로 주택, 탄소 중립형 신도시, 신재생 에너지 택지개발 등 기업도시 개발과 연계한 국내외 사례를 비교하고 '저탄소 도시'라는 새로운 신도시 패러다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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