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6월말까지 시력검진 실시
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이달부터 시력이상 아동을 조기발견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군내 보육시설의 만 3세~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2차례에 걸쳐 시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시력검진사업은 취학 전 아동의 시력발달에 대하여 지역 보육기관과 가정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며, 보육시설을 통해 가정용 자가 시력검진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시력검진표 검사와 입체테스트를 거쳐 시력저하 아동을 선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눈 질환에 대한 치료제공 및 수술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의 시력이 정상이어도 1년에 한 번씩은 가정용 자가 시력검진도구를 이용해 아이의 시력을 검사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평소 눈을 찌푸리거나 산만한 경우 혹은 계단을 피하거나 책읽기를 싫어할 때에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