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남녀배구·정구대회 등 개최
단양지역에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는 2일~8일 7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18개팀, 중학부 28개 팀, 중고남녀 배구선수 9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각 부 남녀 조를 편성 예선리그 후 상위 2개 팀씩 결승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진다.
중등부는 3세트 게임으로 1, 2세트는 25점, 3세트는 15점 랠리 포인트로 진행된다.
고등부는 5세트로 진행되며 1~4세트는 25점, 5세트는 15점 랠리 포인트로 경기한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 3위, 개인상 부문으로 마련된다.
또 '제21회 한국장년연맹회장배 전국장년정구대회' 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단양공설정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제12회 충북도연합회장기 남녀배구대회' 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단양에서 출발해 영동에 이르는 '제20회 충북도지사기차지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가 개최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선수단과 임원진, 가족 등 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기장마다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이용하는 숙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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