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생활예절·가정의례 등 진행
전통문화 및 다례지도자 교육은 전통예절과 차(茶)문화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다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차인(茶人) 및 차(茶)문화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문화발전의 선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전통문화연구회장인 강경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9일부터 2일까지 주 1~2회씩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예절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5명이 참여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예절의 방위와 상·하석 기준, 효와 효행 등 생활예절과 혼·상·제례 등 가정의례, 배례법, 한복바르게입기 교육과 더불어 규방다례, 가루차, 차음식에 대한 생활행다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연순 회원은 "'예절' 하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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