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주력
공부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주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3.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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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인터넷고, 시설개선·장학금 확대 추진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가 교내외에서 다양한 장학금을 유치하고 대대적인 투자로 교육시설 개선에 나서는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들어 재단법인인 동곡장학회를 비롯해 동문회, 학부모회, 어머니회, 학교발전장학회 등 학교 관련단체와 정준내과, 영동병원, 울산유사랑외과, 영동교회, 한빛교회, 영동신협 등 외부기관에서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교내는 물론 외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장학금 유치활동을 벌인 학교측의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다.

인터넷고는 또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방음벽을 투명유리로 산뜻하게 교체하고 특별실을 비롯한 전체 교실에 냉방 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 신설된 간호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기자재를 구비한 첨단 실습실을 만들었고, 과학·도서·어학실도 내부시설을 보완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오는 8월까지 15억원을 들여 교사를 신축하고 기숙사(48명 수용)를 건립할 예정이다.

손문재 교장은 "교내의 시설개선 및 장학금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가고싶은 학교, 공부하기 좋은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효율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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