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관리소, 공중계도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는 청명·한식 등 산불 발생확률이 높은 계절을 맞아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보유중인 산림중형헬기를 이용, 충청권내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산불감시 및 공중계도 활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충청권 지역에서 자치단체 산불관련 공무원과 합동으로 지역 내 주요명산 또는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산불감시 및 공중계도방송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산불감시원들의 철저한 지상감시와 더불어 산림의 사각지대는 산림청 산림중형헬기를 이용한 한 차원 높은 감시활동으로 조기에 산불을 발견하여 신속한 산불초동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산불예방에 기여한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산불감시 및 산불공중계도방송에 투입되는 산림청 중형헬기(BELL 206L-3)는 승무원 포함 7명이 탑승하여 3시간정도 비행할 수 있으며, 물 용량이 600ℓ인 물탱크를 탑재하고 있어 산불을 목격하였을 경우 직접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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