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356억 9182만원… 고위직 중 1위
이 대통령 356억 9182만원… 고위직 중 1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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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명박 대통령(사진)이 보유재산 356억9182만원으로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최고액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결과 공개자들의 재산 평균액이 12억9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지난달 말까지 재산등록을 마친 이명박 정부 장·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수석 등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대상자(직계 존·비속 포함)의 평균 재산액은 12억9700만원, 본인 및 배우자의 평균 재산액은 11억8000만원으로 전년 신고액보다 평균 2800만원(2.2%)이 증가했다.

이 대통령은 재산 356억9182만원을 신고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가운데 재산등록 1위를 차지했다.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는 재산총액이 255억8617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종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원(185억3458만원)과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원(170억8359만원),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130억2736만원)이 뒤를 이었다.

중앙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고위공직자 1782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공무원은 1061명(60%), 재산이 감소한 공무원은 721명(4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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