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업체 가입 상가만 털어
경비업체의 보안서비스에 가입한 상가만 털어온 간 큰 20대 절도범이 쇠고랑.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수십차례에 걸쳐 경비업체의 보안서비스에 가입한 상가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한모씨(20)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김모씨(48·여)의 문구점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청주지역에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한씨는 경찰조사에서 "보안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상가는 주인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 더 불안했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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