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구 변호사, 청양군내 결혼이민자 무료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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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평소 한국국적을 취득하고도 복잡한 절차로 인해 한국식 이름으로 개명하지 못하고 있는 군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외국식 이름을 사용하는 까닭에 사회생활은 물론 가정내에서도 이질감을 느끼며 생활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개명 신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이 2월부터 현재까지 청양군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개명신청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필리핀 6명, 베트남 1명이 개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변호사는 접수된 7명의 개명신청을 추진해 개명신청자의 성본창설과 개명허가를 득한 후 가정의 달 5월에 개명된 이름을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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