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박종대)는 지난 9일부터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한 후 귀가하는 원거리 통학생들에게 개인택시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는 야간에 대중교통이 끊겨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고 특히 여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2대의 개인택시를 각 통학노선에 배정해 원거리 통학생 86명의 귀가를 돕고 있다. 개인택시 운행에는 하루 25만3000원씩 연간 51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학교측은 지난해 농산어촌우수고 사업평가에서 우수고로 선정되며 받은 추가지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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