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도로보수 종합 발주했다 '혼쭐'
소규모 도로보수 종합 발주했다 '혼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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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소, 전건협 반발에 재검토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가 금액이 1500만원에서 6000만원에 불과한 소규모 도로보수 공사 3건을 종합공사업으로 발주했다가 전문건설협회가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면서 반발하자 재공고를 검토하는 등 혼쭐.

전건협 충북도회측은 2종이상의 전문공사가 복합된 공사로서 공사예정금액이 3억원 미만이고, 주된 전문공사의 공사예정금액이 전체 공사예정금액의 2분의 1이상인 경우 주된 전문공사에 해당하는 전문건설업으로 발주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사업소가 종합으로 발주를 내자 반발에 나섰던 것.

이에 사업소가 재빨리 대응에 나서 재검토에 들어가자 이번에는 협회측이 일일이 언론사에 보도자료 취소를 요청하고 나서는 등 되레 분주해져 어리둥절한 상황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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