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과속스캔들' 고향서 '쏜다'
박보영 '과속스캔들' 고향서 '쏜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3.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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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7일 문화회관서 2회 무료상영
충북 증평군 출신으로 최근 영화계의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보영(19·여·단국대)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이 고향인 증평에서 무료 상영된다.

증평군은 7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증평문화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미디물인 과속스캔들(12세 관람가, 108분 상영)을 무료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과속스캔들은 지난해 12월8일 개봉한 이후 80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5위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 차태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박보영은 증평초등학교와 증평여중을 거쳐 청주대성여상을 졸업하고 현재 단국대에 재학하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달 18일 열린 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달 27일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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