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읍·면장 회의가 1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청원군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회 전 분야가 어려움에 처해 있고 겨울 가뭄도 장기화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 "재정 조기집행, 생계지원사업 발굴,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봄철 가뭄 대비 식수 공급 대책 등 당면 현안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목표과제 업무로 해피청원 아이디어 토론회 활성화, 예산 조기집행, 다수민원발생 제로화, 불법광고물 정비,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