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산척면 합천과 명암마을, 수안보면 뇌곡과 미륵리, 이류면 탑말마을 등 관내 6개 마을 115세대(290여명)주민들이 식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억7000여만원을 긴급 투입, 지하수 5개 관정을 개발해 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 급수관로 5.5km를 교체해 식수난을 겪는 마을 주민들의 근본적인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가뭄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인 절수운동을 전개하고 정수물통(18리터) 170개, 달래수 3만병, 소방차 등을 이용해 급수를 운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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