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0억 투입… 칠성면 두천리 일원 1만81㎡ 규모
괴산군이 산림조합의 자립경영기반 확보 및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올해 말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조성키로 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칠성면 두천리 일대 1만81㎡ 부지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건립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12월까지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전시·체험시설, 육묘시설 조성과 홈피 구축, 굴취와 이식장비 확보, 판매장 설치 등 유통시설과 기계장비를 모두 갖출 계획이다.
또 임산물 유통센터를 판매에서 구매까지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조경수목과 특용수, 산나물, 산양초 등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망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채동중)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1월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국비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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