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인텔 차세대 MID제조 협력
LG電-인텔 차세대 MID제조 협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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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인텔은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MID·Mobile Internet Devices) 제조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MID는 주머니 크기의 제품으로, PC 수준의 쌍방향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기다. 이에 따라 향후 MID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터넷 트렌드가 이동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LG전자가 양산할 제품은 인텔의 차세대 MID 하드웨어 플랫폼인 무어스타운과 리눅스 기반 모블린2.0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첫 제품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무어스타운은 45나노 인텔 아톰 프로세서 코어와 그래픽, 비디오,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시스템 온 칩(코드명 린크로프트)으로 구성된 차세대 MID 플랫폼의 코드명이다. 무어스타운에는 입출력 블록을 통해 무선 솔루션을 지원하는 입출력 허브인 코드명 랭웰이 내장된다. 무어스타운 플랫폼은 내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준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 부사장은 "현재 양사는 순조롭게 생산 일정을 맞추고 있으며, 빨리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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