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음부도율 소폭상승
충북 어음부도율 소폭상승
  • 안정환 기자
  • 승인 2009.02.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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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11%p 오른 0.59%
충북지역 업체의 1월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9%로 지난해 12월 0.48%에 비해 0.1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0.58%→0.75%)가 0.17%p 상승했으나 충주(0.03%→0.00%)와 제천(0.24%→0.09%)은 하락했고, 부도금액은 모두 59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53억7000만원)보다 6억원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억6000만원, 건설업 1억8000만원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업은 1억9000만원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5개로 전월과 같았다. 신설법인수는 116개로 전월보다 11개가 늘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 33개, 제조업 28개, 도소매업 25개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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