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이 지역구인 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국회의원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변 의원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유류피해민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피해 사진전을 개최, 피해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내용으로 하는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공직선거 후보자로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 데 노력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국정감사에서도 여야의 합의를 도출하고 원만한 회의 진행으로 '명진행자'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웅전 의원은 "국민의 믿음과 기대로 나라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실천하는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올곧은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