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청 김경희씨 성금 30만원 쾌척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받은 봉사활동 사례금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한 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연기군 문화공보과에 근무하는 김경희씨(42·사진)로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씨(예명:김미진)는 지난 2006년 '반쪽'이라는 곡을 타이틀로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해 연기 지역에서 이미 잘 알려진 유명인으로, 웃음치료사 등 무료 봉사와 함께 군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및 축하잔치 출연 등 공연을 통해 모은 돈을 뜻 깊게 보내자는 의미로 이번 희망 2009 이웃사랑 성금모금운동에 기부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진 김씨는 특히 2008년 제54회 백제문화제 폐막식 초청가수로 출연, 연기군의 홍보에 한몫을 담당하는 등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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