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유도를 위해 순성면 본리의 농촌건강 장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은빛 교양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어르신과 부녀자 25명을 대상으로 요가를 시작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모두 44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과정으로는 매주 월·수요일에 요가를, 화·목요일에는 노인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놀이를 결합한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을, 화, 금요일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도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본리 이장 유광현씨는 "요가교육을 받아보니 굳었던 몸이 풀리는 것 같고 쑤시던 어깨도 시원해졌다"면서 "마을 주민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