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해 10월 24일 저녁 7시쯤 음성군 대소면 모 모텔 뒤 주차장에 키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렉스턴 승용차를 발견하고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3개월동안 음성지역을 돌며 고급 차량 7대(시가 8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 5일 저녁 8시30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번호판을 떼어낸 뒤 훔친 차량에 부착하고 다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차량을 며칠동안 타고 다니다 으슥한 곳에 버린 뒤 또다시 차량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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