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 밑그림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 밑그림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1.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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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18억 투입 올 연말 준공 예정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내 전역을 커버한다는 목표아래 4대 권역을 설정하고 그중 마지막 사업이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이다.

남부권 장사시설은 순성면 아찬리와 신평면 상오리 일원 2만9554㎡ 규모로 모두 18여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연장과 평장묘역, 조경공사와 단지내 부대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자연장에 초점을 맞춰 기존 공설묘지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장묘문화인 개방·폐쇄형 화초장과 모래장, 잔디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군은 이들 장묘형태를 남부권 공설묘지에 적용 화초장은 3939㎡ 잔디장은 9958㎡ 모래장은 393㎡ 등 총 1만4291㎡를 자연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들 지역에 대한 분묘개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연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1997년도 7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한 석문공설묘지 재개발사업과 2000년 솔뫼공설묘지, 2002년 대호지공설묘지 조성사업을 펼쳤으며, 이어 4대 권역중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이 마지막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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