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해 아쉬움 달래며 해야 솟아라
가는해 아쉬움 달래며 해야 솟아라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2.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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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운주산·오봉산 등 5곳서 해맞이 행사
연기군이 기축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희망과 의지를 결집하고 새로운 마음과 다짐을 통한 힘찬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새해 첫날 맨발등산로로 군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조치원 오봉산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새벽 6시 오봉산 숭모단을 출발해 팔각정 공터에서 군민들의 무사안녕 기원과 소지를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기원제, 봉화대 점화식, 풍선날리기 행사에 이어 오봉산 정상(262m)에서 새 희망을 안고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게 된다.

또 같은 시각 연기군의 최고봉인 전의면 운주산(462m)에서도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원제, 소지의식, 풍선날리기, 해맞이, 풍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남면 영치리 일출봉에서는 행정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기원하는 뜻 깊은 해맞이 행사가, 동면 황우산과 소정면 고려산에서도 군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한편 이날 관내 5개소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는 읍·면체육회, 주민자치센터 등 민간단체 주도로 시행되며, 해맞이 행사 후 떡국 등 조찬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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