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도박 승려 5명 입건
…승려들이 호텔방에 모여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보은경찰서는 24일 호텔에서 카드 도박을 한 승려 윤모씨(47) 등 5명을 도박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40분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S호텔 객실에서 9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세븐카드' 도박을 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전국 각 사찰을 돌며 기거하는 승려들로 이날 속리산의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보은을 찾은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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