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청에서 삼성상사(주), (주)에코스텍, (주)유린BMC, (주)뉴텍, (주)영흥산업, (주)티알코, 에스와이테크(주) 등 7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음성군은 지난해 1월 현대중공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 총액 2조365억원 달성과 함께 474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성상사, 에코스텍, 유진BMC, 뉴텍 등 4개 업체는 사출성형품, SMC제품(물탱크 등 건축자재)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면 대야리 일대 1만5235㎡ 부지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영흥산업, 티알코, 에스와이테크 등 3개 업체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삼성면 선정리 일대 2만1000㎡ 부지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19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경기침체로 기업유치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올 한 해 동안 9277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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