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일 단양서 모금 행사
군에 따르면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금행사는 절망과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억7250만원으로 늘려 잡았다.
군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추운 겨울을 보낼 불우이웃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군민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또 이번 모금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사랑의 계좌(충북공동모금회/313-01-122113)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성금모금 행사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방송과 행복한 단양소식지를 통해 널리 알리고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아름답고 훈훈한 마음이 결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억5680만원의 성금을 조성하고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명절 위문품 전달,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유류지원, 저소득가구 집수리 등 모두 15개 사업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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