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빅뱅 방성윤 KBL 복귀 결정
Mr. 빅뱅 방성윤 KBL 복귀 결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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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빅뱅' 방성윤이 SK를 구하기 위해 KBL에 복귀한다.

서울 SK는 8일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D-리그 리노 빅혼스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26·사진)이 전격적으로 친정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SK가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던 방성윤은 다시 한 번 미국무대 진출의 꿈을 안고 D리그 신생팀인 리노 빅혼스에 입단했었다.

하지만 SK의 장지탁 사무국장이 미국 현지까지 찾아가 팀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강력하게 요청하자 복귀를 결정했다.

방성윤의 복귀에 SK는 "방성윤의 복귀로 서울 SK 나이츠는 김태술, 김민수, 테런스 섀넌 등으로 강력한 공격라인을 보유할 수 있게 돼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리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SK는 이미 올 시즌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선) 가운데 방성윤의 복귀에 대비해 4억9000만원을 비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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