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는 유도관계 업무차 워싱턴 DC에 들렀다 2일 뉴시스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연과 의미에 대해 전했다.
범미주유도연맹은 북미와 남미 대륙의 45개 국가 유도협회가 모여 결성한 국제유도단체로 지난 2001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설치, 지금까지 여기에 단 30여명 밖에 오르지 못한 유도의 지상목표점이다.
범미주유도연맹의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일은 지씨가 처음있는 일로 한국 및 미국내 한인 유도계에서도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씨는 지난 1959년 한국에서부터 유도를 시작, 현재 공인 8단의 달인으로 지난 1974년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 34년간 유도 후진을 양성하면서 전세계의 모든 유도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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