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개 기업 680억 투자 유치
충북도, 3개 기업 680억 투자 유치
  • 남인우 기자
  • 승인 2008.11.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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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정밀공업·오렉스·아모제산업과 협약 체결
충북도가 정원정밀공업, 오렉스, 아모제산업 등 3개 회사와 6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4기 이후 도의 투자유치액은 111개 기업 17조1248억원으로 늘었다.

정원정밀공업은 서울에 본사를 둔 의료정밀기기 제조회사로 청원군 오송단지내 2만1594 부지에 내년부터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연구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전기전자부품 및 친환경조명 제조회사인 오렉스는 괴산군 소수면 일대 1만9193 부지에 2012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오렉스 본사는 경기도 일산에 있다.

아모제산업은 서울에 본사가 있는 식자재유통 업체로 음성군 삼성면 일대 1만5431 부지에 2013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해 식자재 가공 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515명(정원정밀공업 200명, 오렉스 135명, 아모제산업 18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지식경제부와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공동주최한 기업 지방이전 투자환경 종합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충주시에 150억원을 투자해 80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대원포리머 기중선 대표이사는 종합 설명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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