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해 아쉬움 클래식으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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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1.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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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몰도바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가족·친구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동유럽의 몰도바 오케스트라가 연기군을 찾아온다.

군은 한국예총연기지부(지부장 공경남)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 연기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TELERADIO-MOLDOVA) 초청 연주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교향악단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서곡으로 시작해 각 협연자로 바이올린 이화선, 조혜림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제1악장' 소프라노 백은경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 왈츠' 바이올린 김효진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op.20' 소프라노 유소영 들리브의 '까딕스의 처녀들',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 피아노 오진아, 박현주, 고정화, 임은애 윌버그의 '오페라 카르멘 환상곡' 피아노 조영라, 조혜술, 송아영, 김경원 샤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케빈올슨의 'A Scott Joplin Rag Rhapsody', 게오르그 무스테아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왈츠'공연에 이어, 합창으로 펼치는 10월의 멋진 날,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초청공연을 펼칠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지휘자 게오르그 무스테아)은 몰도바 라디오방송 공립재단의 교향악단으로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콘서트를 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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