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원회는 이날 (주)진로의 괴산산업단지 매각 적정성과 행정절차 등을 집중 거론하고 문제점을 질타.

권광택 위원장(청주6)은 "산업단지 지정권자는 개발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독이 필요한데 이행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고 따지고 "학생군사학교보다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북도의 입장을 질의.

민경환 의원(제천2) 역시 "(주)진로가 용지매각 보상금 196억원을 받은 후 산업단지 사업기간 연장신청을 했고, 충북도가 이에 응한 것은 직무유기"라며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