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자랑 10선 사진공모전 안상열씨 '즐거운 하루' 금상
청주 자랑 10선 사진공모전 안상열씨 '즐거운 하루' 금상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11.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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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년·박종애씨 은상

제1회 청주의 자랑 10선 사진공모전에서안상열씨(청주)의 '즐거운 하루'가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차지한 안상열씨의 즐거운 하루는 벚꽃 핀 청주상당산성의 잔디광장에서 유치원생들의 봄나들이 장면으로, 상당산성의 멋스러움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벚꽃이 만개한 상당산성의 전경을 담아 낸 김영년씨(청주)의 '화려한 봄'과 무심천과 우암산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월드컵 축구 응원열기를 포착한 박종애씨(청주)의 '아! 무심천'이 각각 은상으로 뽑혔다.

김생수 심사위원장(한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은 "금상을 비롯한 주요 입상작은 청주의 랜드마크인 상당산성, 무심천, 우암산, 육거리시장을 소재로 뛰어난 앵글과 구도, 색감이 잘 표현되었다"고 평하고 "문화와 역사의 고장 청주의 자랑스러운 10선 가운데 발전하는 도시의 이미지와 어우러진 시민,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청주의 자랑스러운 10선은 가로수길, 상당산성, 직지, 무심천, 청주고인쇄박물관, 우암산, 용두사지철당간과 성안길, 육거리시장, 중앙공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이다.

청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김성만)는 청주의 자랑 10선을 선정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출품한 500여 점을 공개 심사해 23일 청주 운호고교 강당에서 가져 116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금상 안상열씨 작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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