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축제 198억 경제파급효과
흥타령축제 198억 경제파급효과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11.21 0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15만명 방문… 1인 3만원 경비 사용
지난 10월초에 열린 2008 천안 흥타령축제가 198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시가 밝힌 흥타령 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흥타령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85만명보다 36% 늘어난 115만명(천안시민 59만1100명, 타지역 방문객 55만8900명)으로, 1명당 평균 3만5517원의 경비를 사용해 총 지출액이 198억원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는 교통비가 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식·음료비가 55억원, 숙박비 31억원, 쇼핑비 18억원, 유흥비 7억원, 기타 12억원 등의 순이었다.

천안지역 외에서 축제를 관람한 관광객 비율은 2007년 47.8%에서 올해는 48.6%로 약간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올 흥타령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위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게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위해 경제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