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기준 적용… 22억 들여 기계설비 7종 설치
아산시 대표 농산물 가공식품 회사 중의 하나인 선도농협 김치가공공장이 HACCP기준을 적용한 현대화시설로 신축해 지난 1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선장면 선창리에 위치한 선도농협 김치가공공장 현대화사업은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1653㎡, 기계설비 7종을 새로이 설치해 최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생산기준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한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갖춰 연간 1만800톤의 김치를 가공해 최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 되고있다.
선도농협 김치가공공장은 지난 1991년 설립해 1992년 농림부의 전통식품 개발업체 지정 및 품질인증마크 획득으로 농협 김치공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8∼2003년까지 일본 수출을 비롯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고 있어 김치의 세계화를 선도해 지난 2006년 전국 농산물가공공장 경영대상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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