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통합형 바이오가든 플랜 준공
아산 통합형 바이오가든 플랜 준공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11.13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슬러지·음식물·가축분뇨 등 하루 100톤 처리
아산시는 13일 실옥동 283-5번지 아산하수종말처리장에서 국책과제 연구사업인 아산하수처리장 통합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국책과제 연구사업으로 하수종말처리장에 설치한 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은 하수슬러지, 음식물, 가축분뇨 등 고농도 유기성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주)대우건설의 도움을 받아 국내 최초로 1일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완공했다.

특히 1일 전기생산량 2867kwh로 일반 318가구분의 전기를 생산해 하수종말 처리장내 자체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환경분야에 적극적인 시정의지를 가지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해 왔을 뿐아니라 이번 국책과제 연구사업인 바이오가스플랜트 완공으로 타 지자체보다 대체에너지 시대를 선점해 아산시 이미지 부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기에 아산시에서 국내최초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이 완공된 만큼 세계적인 당면 문제인 지구온난화 문제해소에 이번 국책과제 연구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