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나이 초월한 평생교육 중요"
"계층·나이 초월한 평생교육 중요"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11.11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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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순천향대 산·학협력 포럼 개최
아산시 순천향대학교가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 이명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신창지역의 역사적 유래와 지역사회와 평생교육, 사회봉사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노인, 부녀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이 펼쳐져야 하고 의료봉사, 사회봉사 등은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라고 평가했다.

또 "이를 위해선 추진력과 재원이 갖추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는 현실적으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대학이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으로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 전담부서 설치 검토, 상호간 의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추진과 진정한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으로 이어진 시간에 순천향대 관계자는 시급한 수도권 전철 개통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의원은"대학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 손풍삼 대외협력부총장은 "이 고장에서 자란 이명수 의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신창 지역에 대한 역사적 연구에 대학이 나서야 할 필요를 느꼈다"며 "건학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지역중심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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