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 5405㎡ 규모… 331억 들여 2010년 완공
아산시 도고농공단지 조성사업이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도고농공단지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산업시설용지 13만5939㎡, 지원시설용지 8790㎡, 공공시설용지 5만676㎡ 등 총 19만5405㎡ 규모로 2010년까지 331억원이 투입된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 및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8만638㎡,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5만5301㎡ 이다.
특히 도고농공단지는 평택, 당진항이 가깝고 인근에 현대자동차(주), 삼성전자(주) 등 대기업이 입지하고 있어 수도권지역 중소기업이전 및 창업의 중심지로서 기대가 크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21호, 39호, 45호 등 지역교통망과 연계해 물류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며 물류비 절감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해 공장가동 최적의 조건으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를 공급함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외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의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아산지역 중 낙후된 서부지역의 산업화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