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2억여원 투입… 연말까지 택시승강장 등 설치
군은 2억3500만원을 투입해 조치원역 앞 교차로에 연말까지 원형교차로 및 통합 택시 승강장 설치, 주·정차 단속용 무인카메라 설치, 버스대기차선 축소(5개→3개), 비가림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사업 추진기간 동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및 임시승강장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통합 택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역 광장 구조물 철거 등의 작업으로 말미암아 조치원역 앞 교차로 주변에 대해 택시, 시내버스를 비롯해 모든 차량의 진입이 통제된다.
교통 전면통제로 금남·공주·서면·동면 방면 시내버스는 원리 국민은행 앞과 정리 LG전자 앞에, 전의·전동·봉산리 방면은 우체국 앞에 임시 승강장이 설치된다.
또 청주 방면 노선은 오는 10일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1개월여 동안 상리 동양한의원 앞, 국민은행 앞, 구경찰서 앞, 죽림오거리, 남부 순환도로를 경유하는 변경노선으로 청주를 운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치원역 앞 광장이 그동안 시내버스·택시 승강장과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차량 진·출입으로 큰 혼잡을 빚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조기완공을 통해 차량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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