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인 김광현을 침몰시키며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베어스는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6회 터진 대타 최준석의 역전 결승타와 선발 맷 랜들의 호투에 힘입어 5대2로 승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80%에 이른다. 이날 경기를 마무리한 두산의 이재우와 채상병 배터리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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